패셔니스타 김민희가 KBS 2TV '연애결혼'의 40여 명 모든 스태프에 컨버스 신발과 모자를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김민희는 최근 '연애결혼'(극본 인은아·연출 김형석) 촬영장에서 나이가 지긋한 스태프에게는 모자를, 젊은 스태프에는 신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했다.
김민희는 이번 드라마서 엽기 발랄한 재혼 전문 커플 매니저 이강현 역을 맡아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된 이후 하루도 쉬지 않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터라 촬영이 편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김민희는 "매일 촬영 강행군으로 지쳐있는 스태프와 작은 이벤트를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며 "저는 빛나게 해주시는 스태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연애결혼'은 최근 SBS '식객'과 MBC '에덴의 동쪽'이라는 대작 사이 시청자의 공감과 호평을 바탕으로 진일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김지훈에 이어 김민희까지 이어지고 있는 훈훈한 소식들은 의욕넘치는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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