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가장 큰 바람? 악플 줄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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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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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탤런트 이찬이 가장 큰 바람으로 악플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찬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버라이어티쇼 '180분'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찬은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3시간 연속 방송되는 버라이어티쇼 '180분'의 코너 '나는 PD다'에 고정 출연한다.


이날 환한 모습으로 나타난 이찬은 "제가 가진 모습 그대로를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사회면에 났던 모습이 아닌 진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어 이찬은 "바람이 있다면 악플이 줄었으면 한다. 며칠 전 (기사를) 보니 3000개나 있었다"며 속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찬은 '나는 PD다'를 통해 기획, 섭외, 취재, 촬영,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자신의 손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그는 2008 베이징 올림픽 현장을 찾아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베이징 올림픽 도전기'를 촬영했다.


버라이어티쇼 '180분'은 '아내가 결혼했다' '더 폰(The Phone)' '나는 PD다'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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