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그 이후 담은 '유리의 성', 유쾌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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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유리의 성'의 주인공 김승수 윤소이 이진욱(왼쪽부터) ⓒ홍봉진 기자 honggga@
'유리의 성'의 주인공 김승수 윤소이 이진욱(왼쪽부터) ⓒ홍봉진 기자 honggga@


신데렐라, 그 이후 이야기를 다루겠다며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 SBS 새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이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서 무난한 첫 출발을 했다.


이날 오후 첫 방송된 '유리의 성'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신입 아나운서 정민주(윤소이 분)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물론 이날 공개된 정민주는 아침 프로그램 녹화 중 우연히 연쇄살인범이 인질을 잡고 경찰과 대치중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지만 말실수를 하고, 라디오 방송 역시 고르지 못한 목소리 탓에 '에로 방송 아니냐'는 시청자들 항의에 시달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재벌과 결혼한 아나운서 이야기라 진부할 것 같았는데 여주인공도 상큼하고 남주인공도 매력있다"며 "완전히 반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향후 '유리의 성'은 재벌가로 시집갔던 민주가 모든 부를 박차고 이혼한 뒤 다시 최고의 앵커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과감히 신데렐라 자리를 버린 민주를 통해 새로운 여성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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