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1박2일', 일요예능전쟁서 勝..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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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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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안방예능전쟁에서 강호동의 '1박2일'이 유재석의 '패밀리가 떴다'를 누르고 정상을 탈환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8.3(이하 동일기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작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가 기록한 16.4%,와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의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가 기록한 13.1%보다 앞선 수치다.


지난 8월31일에는 '패밀리가 떴다'가 19.9%를 기록하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1박 2일'은 전남 신의도로 떠난 강호동, 은지원을 비롯한 여섯 멤버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특히 복불복 게임과 벌칙 등을 통해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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