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비' 손담비 "양발톱 산산조각날 때까지 춤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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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손담비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제공
손담비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제공


'여자 비'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신인가수 손담비가 양 발톱이 산산조각 날 때까지 춤 연습을 했다고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손담비는 오는 15일 밤 11시50분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해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놨다.


손담비는 "춤을 추다가 갈비뼈에 금이 가고 양발 발톱이 다 산산조각 난 적이 있다"며 연습생 시절 험난한 준비과정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은 '여자 비'라는 찬사를 얻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손담비지만, 가수 준비를 시작할 때만해도 몸치였기 때문이다.


손담비는 "소속사 연습생으로 들어가 춤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때, 선생님이 날 보고 내뱉은 한 마디가 '넌 그냥 하지마'였다"며 "심한 충격을 받고 그 이후 3년 반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12시간 이상 춤 연습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이날 녹화에서 비의 '잇츠 레이닝'에 맞춰 춤실력을 공개한 것은 물론 전진과 댄스 배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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