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에 아이돌 떴다..이홍기·태연 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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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SBS '패밀리가 떴다' 팀, 태연, 이홍기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SBS '패밀리가 떴다' 팀, 태연, 이홍기


SBS '패밀리가 떴다' 평균 연령이 낮아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패밀리가 떴다'에 대표적인 아이돌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소녀시대의 태연이 전격 출연했다.


이날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은 전통가옥이 잘 보존돼 있는 가송마을을 찾아 은어 잡이와 힘찬 물살을 가르고 다이빙 도전, 송편빚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1990년생인 이홍기와 1989년생인 태연의 출연에 장년층(?) 멤버 유재석, 김수로, 윤종신 등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만에 출연한 여성 멤버 태연의 등장에 유재석, 김수로, 윤종신은 물론 이천희, 대성까지 태연을 과잉보호(?)하는 모습 등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효리와 박예진은 긴급 의자매를 결성하기까지 했다.


또 송편을 만들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예진과 이효리는 남성 멤버들을 형상화한 송편을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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