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체인지', 7개월만에 전격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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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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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7일 첫 전파를 탄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체인지가 방송 7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18일 기자와 만난 '체인지'의 한 제작진은 "'체인지'의 마지막 녹화가 지난 8일 있었다"며 "오는 10월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동엽과 이효리가 MC를 맡아 야심차게 출발했던 '체인지'는 방송 7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그동안 '체인지'는 동시간대 경쟁작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선전 속에서도 분발하며 마니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체인지'가 막을 내림에 따라 후속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현재 MC 등의 섭외가 거의 마무리된 이 코너는 조만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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