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색시' 손태영이 신혼의 단 꿈에 젖기도 전에 연예 활동을 재개한다.
28일 권상우와 결혼식을 올린 손태영은 30일 태국으로 홀로 출국한다. 결혼에 앞서 런던으로 신혼여행 겸 화보 촬영을 다녀 온 손태영은 이번 태국행은 CF 촬영을 위한 것.
손태영의 한 측근은 "손태영이 남양 건설 아파트 브랜드에 7월말 재계약을 했다"면서 "결혼 일정과 관계 없이 이미 잡아 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을 앞두고 진행하던 케이블 프로그램 MC를 돌연 사퇴하기도 했던 손태영은 결혼 후 은퇴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하지만 이번 CF 촬영으로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8일 결혼식이 큰 화제를 모은 만큼 권상우와 손태영, 두 사람을 상대로 한 CF 제의도 봇물을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혼 초부터 독수공방을 벌일 권상우는 1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영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권상우 측은 "시나리오 분석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너는 내운명' 박진표 감독의 차기작 '내사랑 내곁에'에 캐스팅돼 하지원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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