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사랑하는 언니 보고싶어 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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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신애 미니홈피에 故 최진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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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가 고 최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신애는 3일 오전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미니홈피 초기창에 "우리 사랑하는 언니야..어딜 간거야...보고 싶어 죽겠는데...사랑해...우리언니.."라고 밝혔다.


신애는 고 최진실과 친자매이상의 우정을 나눈 사이로, 지난 2일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한 걸음에 고인의 자택을 방문해 오열했다.


또한 서울 일원도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지키며 슬픔을 드러냈다.


신애의 한 측근은 "신애가 큰 충격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최진실은 2일 오전 6시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고 최진실은 안방 욕실 샤워부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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