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고 최진실의 삼우제가 있는 날 라디오 방송을 비통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홍진경은 6일 낮12시 KBS FM '홍진경의 가요광장'을 시작하며 "새가 사랑에 갇혔다는 걸 느끼지 못하도록 더 큰 사랑을 해야 한다"며 "매일 조금씩 더 큰 사랑이 되어라"라는 말을 오프닝 멘트로 준비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엄정화의 노래인 '사랑해, 사랑해'가 흘러나왔다. '사랑해, 사랑해'는 이영자, 홍진경, 최화정 등 최진실 사단이 엄정화의 휴대폰에 남긴 메시지를 곡 중간중간 삽입한 곡으로 그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이날 낮 12시부터 시작된 고 최진실 삼우제에서는 이소라, 이영자, 정선희가 참석해 고인의 넋을 위로하며 통탄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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