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앞으로 1년은 휴식..차기작은 SBS"

발행:
최문정 기자
김수현 작가 ⓒ홍봉진 기자 honggga@
김수현 작가 ⓒ홍봉진 기자 honggga@


김수현 작가가 SBS와 차기작을 하게 될 전망이다.


김수현 작가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2008서울드라마페스티벌 'Enjoy Star&story' 무대를 통해 첫 팬미팅을 갖고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엄마가 뿔났다' 이후의 일정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수현 작가는 "2006년에 SBS '사랑과 운명'을 끝내고 2007년 SBS '내 남자의 여자'를 한 후 곧바로 '엄마가 뿔났다'를 했다"고 밝히고 "원래 내 스케줄은 아니었다"며 "원래는 작품을 이어서 하지 않지만 피치 못하게 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1년은 작품을 할 예정이 없다"며 "이젠 좀 쉴 예정"이라는 말로 이어진 작업에 피로가 누적된 상태임을 전했다.


김수현 작가는 또 "다음 작품은 SBS와 하게 될 것 같다"고 "뭘 어떻게 할지는 하얀 백지 상태다"며 쉬는 기간 천천히 구상해 볼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김수현 작가는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8'에서 최초로 실시된 '대한민국 대표작가'의 첫 번째 작가로 선정됐다.


김수현 작가는 1968년 MBC 라디오 드라마 '저 눈밭에 사슴이'로 데뷔, 이후 '엄마가 뿔났다' '내 남자의 여자' '사랑과 야망' '부모님 전상서' '청춘의 덫' '완전한 사랑' '사랑이 뭐길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옥같은 드라마들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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