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범이 일본의 매니지먼트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현지에서의 본격적인 활동도 예고했다.
김범의 국내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김범은 첫 일본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친 직후인 지난 20일 영화사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일본의 글로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김범은 향후 한국 뿐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글로리엔터테인먼트는 김범의 스타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또한 글로리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범은 일본 팬미팅을 통해 팬들로부터 '천사의 미소'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김범은 글로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체결 후 일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요 업체들과 수십 차례 미팅을 갖고 일본 활동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며 "현재 김범에게는 일본 영화, 드라마, 음반 제의도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오는 12월 말 첫 방영 예정인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출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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