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금지옥엽', 21.4%로 주말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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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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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이 '엄마가 뿔났다'에 이어 주말 드라마 최강자로 떠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1일 방영된 '내사랑 금지옥엽'은 2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된 23.5%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내인생의 황금기'의 9.5%보다는 11.9% 포인트 차이가 나면서 확실한 우위를 드러냈다.


이로써 '내사랑 금지옥엽'은 '엄마가 뿔났다'가 종영한 뒤 도래한 주말 드라마 춘추전국시대에 왕좌를 차지하게 됐다.


방송 시간대는 다르지만 '내 사랑 금지옥엽'의 전작인 '엄마가 뿔났다'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였던 SBS '조강지처클럽' 후속작 '가문의 영광'은 1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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