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女연예인 대시, 마음열지 않은 것 후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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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신승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승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여자 연예인들의 대시에 마음을 열지 않았던 것이 후회된다는 솔직한 발언을 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신승훈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녹화에 참여해 이 같은 속내를 밝혔다.


신승훈은 '예전에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 많이 받았냐'는 MC들의 질문에 "인기가 많았다"며 "지금 와서 생각하건데 후회가 되기도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승훈은 "그 때는 같은 일을 하는 여자는 만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사랑을 하고 싶다"는 신승훈은 "심지어 밤 보다 아침이 무섭다. 아침에 일어나 혼잣말을 한 적도 있다"며 "아침에 깨워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집에 자명종이 50개는 된다"는 등 오랜 솔로 생활에 대한 외로움을 토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신승훈은 또 "사랑을 못해 금전적으로도 손해가 크다"며 그 복잡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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