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시위' 강의석, 리포터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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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사진출처=강의석 미니홈피
ⓒ사진출처=강의석 미니홈피


국군의 날 행사 때 나체 시위를 벌여 다시 한 번 언론의 주목을 받은 강의석씨(22)가 케이블 채널 tvN '스매시'의 리포터로 활약한다.


'스매시'의 MC 신해철, 김태훈, 김진표는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블록 DMS 빌딩에서 케이블 채널 tvN '스매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스매시'는 선생님의 과도한 처벌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초등학생의 사연을 고발했다. 상태가 심각해 면회조차 불가능하다는 이 초등학생은 받아쓰기를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담임선생님에게 4교시에 걸쳐 80대의 매를 맞았다.


이에 이 사건을 접한 신해철 등 MC 군단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강의석 씨는 이 사건의 취재 리포터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만난 '스매시' 관계자는 "강의석 군이 국군의 날 행사 때 나체 시위를 벌였다. 이 사건을 '스매시' 팀이 취재했었다"며 "이 인연을 계기로 강의석 씨를 리포터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강의석 씨가 첫 리포터로 나선 이날 녹화 분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특히 이 관계자에 따르면 강의석 씨는 현재 두 번째 아이템을 취재 중이다.


이 관계자는 "강의석 씨는 '스매시'의 취재 대상이었는데 연이 닿아 '스매시'의 요원으로 활약하게 됐다"며 향후 활약을 당부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강의석씨는 전문 리포터 못지않은 진행솜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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