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허이재가 SBS '인기가요'에서 하차한다.
26일 '인기가요' 관계자는 "허이재가 3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할 예정"이라며 "일정상 한 주 정도 더 진행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지난 5월11일부터 은지원과 '인기가요' 호흡을 맞춘 허이재는 약 7개월 만에 MC를 내놓게 됐다.
이어 "후임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당분간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일일 MC로 허이재 대신 은지원과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허이재의 '인기가요' 하차 이유에 대해 "학업 등 개인 사정"이라고 말했다.
허이재는 '인기가요' MC 하차 이후 가족 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가요'는 내년 초까지 당분간 '은지원-1일 MC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2003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허이재는 MBC 드라마 '궁S'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