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결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 때문인지 드라마 '종합병원2'가 수목극 정상에 우뚝 섰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영된 MBC 드라마 '종합병원2'가 16.0%를 기록, KBS 2TV '바람의 나라'를 제치고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바람의 나라'는 이날 14.3%를, SBS '바람의 화원'은 13.7%를 기록했다
'바람의 나라'는 '종합병원2' 전작인 '베토벤 바이러스'가 종영된 뒤 수목드라마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종합병원2'의 선전으로 1주 천하에 그치고 말았다.
'종합병원2'는 최근 주인공인 김정은이 이서진과 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정은을 응원하는 글이 가득하다.
과연 '종합병원2'가 여세를 몰아 수목극 정상 자리를 굳힐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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