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생명의 전화'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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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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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택이 한국 생명의 전화 홍보대사에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운택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 생명의 전화' 후원의 밤 행사장에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위촉패를 받은 정운택은 "고향인 울산 홍보대사를 한 경험이 있다.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뜻 깊은 일을 다시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그때 부족했던 활동을 대신해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운택은 이어 "배우 생활을 하면서 몇 년 전 슬럼프를 겪었고, 그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극복하고 살다 보니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일까지 할 수 있는 날이 와서 기쁘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니 우리 모두 힘내서 살자"고 덧붙였다.


정운택은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을 하는 자원 봉사자들과 후견인을 격려하는 한편 생명의 전화 캠페인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정운택은 자살하기 위해 폐교에 모인 11명이 사람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에게 살해당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담은 영화 '4요일'의 주연을 맡아 다음달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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