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메인작가 "'이경규의 몰카'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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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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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강제상 작가가 인기 코너였던 '몰래카메라'를 또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난 강제상 작가는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는 또 만들 것이다"며 "이경규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작가는 "16년 전에 처음으로 했던 코너이고 이번에 했을 때 역시도 반응이 좋았다. 이 코너는 주기적으로 '일밤'의 주된 코너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1000회 특집'에서 만났던 이경규 역시 "'몰래카메라'는 최고의 예능 포맷"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몰래카메라'는 1988년 첫 전파를 탄 후 2년 간 인기를 끌었다가 종영, 2005년 '돌아온 몰래카메라'로 다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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