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연아 그랑프리파이널 중계로 2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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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지난 14일 갈라 쇼에서 열연 중인 김연아 선수 <사진=화면캡처>
지난 14일 갈라 쇼에서 열연 중인 김연아 선수 <사진=화면캡처>


SBS는 김연아 피겨 중계로 얼마나 벌었을까.


SBS가 2008/2009 SBS ISU 고양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이하 '2008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를 통해 2 억여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SBS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성사얼음마루에서 열린 '2008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을 통해 약 10억 원의 광고 매출을 올렸다.


반면 '2008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생중계로 12일 '대한민국 국민고시', '8시 뉴스', '있다! 없다?'와 13일 '잘 먹고 잘사는 법', '8시 뉴스', '유리의 성', 14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의 방송이 결방하면서 약 3억 원의 기존 광고 매출을 손해 봤다. 실질적인 광고수입으로 약 7억 원 선인 셈이다.


여기에 ISU(국제빙상연맹)측에 이번 대회 중계권료로 5억여 원을 지불해, 결과적으로 SBS는 이번 '2008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을 통해 총 2억 여 원의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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