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문정희(32)가 결혼한다.
문정희는 22일 소속사를 통해 내년 4월3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정희 소속사 오기환 대표는 "문정희 씨가 내년 4월 3일 결혼할 예정"이라며 "예비신랑은 유학파 출신의 전문직 종사자로, 문정희와 약 2년 정도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직 신혼집과 신호여행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현재 결혼식 장소를 물색 중"이라며 "이미 양가 상견례가 끝난 만큼 결혼식 준비를 차분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정희는 최근 인기리 종영한 SBS '며느리와 며느님'에서 순정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내년 1월에는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주인공 채시라와 쌍벽을 이루는 인물 문화왕후를 연기한다. 문화왕후는 고려 성종의 둘째 비로 9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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