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의 1기 커플 중 마지막으로 남았던 '개미커플(서인영-크라운J)'이 23일 마지막 촬영에 임한다.
22일 '우리결혼했어요'의 제작진에 따르면 23일 서인영과 크라운 J의 마지막 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이 제작진은 "22일 서인영이 크라운 J에게 줄 마지막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며 "23일 마지막 촬영에서 서인영이 '이별 여행'의 미션으로 수행한 깜짝 선물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22일 한 일간지의 지면 광고를 통해 크라운 J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으며 MBC 라디오(91.9Mhz)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준비해 온 메시지를 읽고 가수 T의 '선물'을 신청곡으로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서인영은 크라운 J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읽으며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서인영과 크라운 J는 '개미 커플'이라 불리며 '우리결혼했어요'의 첫 회부터 1년 가까이 가상 부부 생활을 이어오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지난 14일 하차한 '쌍추커플(김현중-황보)'에 이은 '개미커플' 하차로 인해 '우리결혼했어요'는 1기 커플이 전원 하차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풋풋한 '대딩커플'인 강인과 이윤지가 가상 부부 생활을 시작하면서 '마담커플(마르코-손담비)', '개똥커플(환희-화요비)'과 함께 본격적인 2기 커플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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