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용하와 최강희가 '2008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스페셜 남녀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은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8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스페셜 남녀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용하는 "진짜 예상을 못했다. 조금 당황스럽다. 일단 오늘 특별히 저희 '온에어'를 같이 했던 감독님과 작가님이 함께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2008년 '온에어'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달콤한 나의 도시'로 큰 사랑을 받은 최강희는 "정말 부족한 사람인데 저한테 감사인사를 하라고 하나님이 이 자리 세워주신 것 같다"며 제작진의 이름을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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