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매일 혼나던 유재석, 이렇게 뜰 줄 몰랐다"

발행:
문완식 기자
최양락
최양락

개그맨 최양락이 후배 유재석이 이렇게까지 뜰 줄 몰랐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하 '예능선수촌')에서 "과거에 유재석과 '순대국 형제' 라는 코너를 함께 해서 내가 형, 유재석이 동생으로 등장했었다”며 “당시에는 유재석이 연기 못한다고 매일 혼이 났다”고 유재석의 '아픈 과거'를 공개했다.


이어 “PD들이 유재석에게 기회도 많이 주고 많이 도와줬다” 며 "그런데도 잘 안 되는 유재석을 보면서 속으로 '거의 7~8년을 그렇게 밀어주는데 이 정도로 안 되는 친구가 있나'하고 의아할 정도로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양락은 SBS '좋은 친구들' 이후 10여 년 만에 '예능선수촌'으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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