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종전 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기록하며 시청률 돌풍을 이어갔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31.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1.2%와 같은 수치다. '아내의 유혹'은 5일에도 30.7%의 시청률을 기록, 오후 7시대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3일 연속 3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를 위해 민여사(정애리 분)의 딸이 된 은재(장서희 분)의 변화된 모습이 방송됐다. 무엇보다 건우(이재황 분)와 함께 바닷가를 찾은 은재는 그리던 엄마, 아빠, 오빠를 부르짖으며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는 2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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