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종합선물세트, '너는 내운명' 40.6%로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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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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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이어지는 자극적인 설정으로 '막장드라마'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쓴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이 9일 40.6%의 시청률로 8개월 대장정을 마쳤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9일 '너는 내운명'은 40.6%를 기록했다. 지난 해 5월5일 첫 방영된 '너는 내운명'은 초반에는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했으나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4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너는 내운명'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딸의 각막을 이식받은 여자를 입양해 새 가족을 이루겠다는 당초 설정에서 벗어나 작위적인 설정이 난무하면서 '막장드라마'라는 오명을 감수해야 했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새벽(윤아)이 백혈병에 걸린 친어머니에게 골수를 이식하지 않고 시어머니에 이식, 친어머니가 죽음을 맞는 것을 지켜보는 장면이 소개됐다.


이후 새벽은 친어머니의 유산으로 각막 기증 재단을 세우는 것으로 드라마의 마지막을 해피엔딩으로 장식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래도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라는 소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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