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스타의 연인'서 의상 147벌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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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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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가 SBS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ㆍ연출 부성철)에서 150벌에 가까운 극 중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16일 '스타의 연인' 측은 "이번 드라마에서 톱스타 이마리 역으로 맡고 있는 최지우가 은 지금까지 극 중에서 선보인 의상은 총 147벌"이라고 밝혔다.


최지우의 스타일리스트 노광원 실장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지우는 1회 당 평균 12벌을 갈아 입었으며, 2회 때는 무려 25벌을 선보였다.


노 실장은 "여태까지 톱스타 여러 명의 의상을 피팅했지만 이렇게 많은 경우는 처음"이라며 "꼼꼼히 체크해도 가짓수가 워낙 많아 촬영 때마다 혼동될 정도"라고 밝혔다. 이는 정확한 비교 자료는 없지만 국내 드라마 사상 최다 기록일 것이라고 드라마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최지우가 소화했던 의상의 종류도 다양하다.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는 물론 수녀복, 배달복, 흡혈귀 가죽옷, 발레복, 모피코트 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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