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故최진실, 김민종 꿈에서 자꾸 춥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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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정준호ⓒ송희진 기자
정준호ⓒ송희진 기자

탤런트 정준호가 방송을 통해 고 최진실이 꿈에 나타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준호는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OBS 경인 TV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전혜정)와 단독 인터뷰에서 "최진실 씨가 꿈에 한두 번 나타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준호는 "얼마 전에 김민종 씨와 대화를 하던 중 민종씨 꿈에도 최진실씨가 나타나 자꾸 춥다고 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묘소를 다녀오기로 했다"며 "민종 씨 꿈에 자주 나타나는 걸 보니 진실 씨가 할 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지난 연말에 열렸던 '2008 MBC 연기대상'에서 최진실을 대신해 공로상 트로피를 받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정준호는 고 최진실의 유작 드라마인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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