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PD 전국대회'에서 사이버모욕죄 반대 입장 밝혀

발행:
김겨울 기자
사진


개그맨 김제동이 강연에서 사이버 모욕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가 '2009 PD전국대회'를 개최해 300여 명의 PD들이 모인 가운데 김제동이 강연자로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제동은 사이버 모욕죄와 관련해 "현행법으로도 얼마든지 고소할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자율 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아무리 IT 시대라지만 인간의 마음을 믿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18일 MBC '100분토론'의 400회 특집에 출연한 김제동은 "사이버 모욕죄로 인한 처벌보다 '선플 운동' 등 민간 차원의 정화 작용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부동산 재테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