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막장' 오명 벗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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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김서형, 변우민, 장서희(왼쪽부터) ⓒSBS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김서형, 변우민, 장서희(왼쪽부터) ⓒSBS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ㆍ연출 오세강)은 과연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을 벗지 못할까.


방송 초반, 낙태와 불륜 등 극적 장치가 강조되며 '막장 드라마'라는 어떻게 보면 억울한 누명까지 쓴 '아내의 유혹'은 앞으로 '권선징악'이라는 극의 기획의도에 맞게 전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내의 유혹'의 한 관계자는 "불륜, 낙태라는 극의 장치만을 보고 '막장 드라마'니 하는 논란이 있지만 '아내의 유혹'의 큰 주제는 '권선징악'"이라며 "단순히 은재(장서희 분)의 교빈(변우민 분)과 애리에 대한 복수가 전부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은재의 복수에 앞서 원래부터 친구였던 은재와 애리 사이의 용서와 화해가 극의 실질적인 주제"라며 "불치병에 걸린 애리가 은재에게 용서를 구하고 결국 화해를 이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시청률 30%대를 돌파한 '아내의 유혹'은 지난 22일 전국일일시청률 36.2%(TNS기준)를 기록, 21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6.0%를 또 한 번 경신하며 시청률 40%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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