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현재 내 위치가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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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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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현재 자신의 위치가 너무 무섭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신영은 28일 오전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인터뷰를 갖고 속내를 밝혔다.


김신영은 "내가 독한 말 할 것 같아 보이지만 마음은 여리다. 툭하면 운다"고 말해 자신도 감수성 풍부한 여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신영은 "지금 내 현재 위치가 너무 무섭다"며 "21살이라는 어린 나이 때부터 신문에 나오고 사람들이 알아본다. 좋기는 했지만 인기가 떨어질 것 같은 부담감에 불면증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신영은 12kg 감량하게 된 사연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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