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자연기상' 고수희, '자명고' 캐스팅

발행:
김지연 기자
사진

연극 영화 TV드라마 등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 중인 배우 고수희가 SBS '자명고'에 캐스팅됐다.


고수희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월화드라마 '자명고'에서 모양혜 역에 낙점, 조만간 촬영에 합류한다. '자명고' 관계자는 30일 "모양혜 역에 고수희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고수희가 연기할 모양혜는 최리와 연합해 한사군인 낙랑군을 몰아 낸 왕굉 대장군의 제1부인으로, 남편 왕굉이 왕자실의 계략으로 죽은 뒤 형사취수혼(兄死娶嫂婚)에 따라 서른 살 가까이 나이차가 나는 왕자실의 남동생 왕홀과 혼인한다.


특히 어마어마한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왕홀이 남자로 보이면서, 모양혜는 덩치에 안 맞게 왕홀 앞에서 소녀처럼 행동하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고수희는 감칠맛 나는 연기로 모양혜를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고수희는 최근 재일교포 철거민 가족의 삶을 다룬 한일 합작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으로 제 26회 요미우리 연극상에서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수해 피해 더 이상 커지지 않길" ★ 기부 릴레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