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2년 9개월여 만에 'TV 특종' MC 하차

발행:
최문정 기자
이휘재 ⓒ임성균 기자
이휘재 ⓒ임성균 기자

이휘재가 2년 9개월여 만에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MC 자리를 내놨다.


이휘재는 지난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TV특종 놀라운 세상'과 작별 인사조차 없는 조용한 이별을 맞았다. 2006년 5월 2일, 5년 만의 MBC 컴백작으로 MC 첫 신고식을 했음과 2년 9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한 것에 반해 방송 중 프로그램 하차에 대한 고지나 마지막 인사조차 없었던 아쉬운 안녕이다.


이에 대해 'TV특종 놀라운 세상'의 제작진은 28일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이휘재가 프로그램에서 빠졌다"며 "프로그램 개편을 하면서 스튜디오 진행이 없어졌다. 스튜디오 MC가 없고 코너별 MC가 진행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휘재는) 코너 MC로 참여를 하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협의한 결과 참여치 못하게 됐다"며 "타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 기대해본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TV특종 놀라운 세상'은 이휘재 등 기존 MC의 하차 이후 20일 방송부터 '기인vs달인', '스타 운명의 버스', '특종 선언', '시크릿 특종' 의 코너를 새로 마련,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개편 후 '스타 운명의 버스'의 코너 MC는 유세윤과 김나영이, '기인vs달인'의 코너 MC는 김현철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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