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민효린 '트리플', 6월10일 수목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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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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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미니시리즈 '트리플'의 첫 방송일이 6월 10일로 확정됐다.


30일 '트리플'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트리플'이 6월 10일 첫 방송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트리플'이 애초 1월에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편성에서 밀렸던 만큼 준비할 시간이 많았다"고 말했다.


'트리플'은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역인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 이선균이 합심해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 드라마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광고 회사에 다니는 세 명의 남자들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는 민효린이 일찌감치 낙점됐다.


이선균은 감각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가진 광고 크리에이터 해윤 역을 맡았다. 또 다른 남자 주인공인 윤계상은 장난 끼 넘치고 밝은 성격의 현태 역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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