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유혹', 시청률 소폭 하락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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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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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37%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30일 방송에서 기록한 40.4%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아내의 유혹'은 드라마의 자극적인 요소들로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장서희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뿐 아니라 오영실과 최준영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며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는 12.9%, KBS 1TV 일일극 '집으로 가는 길'은 20.2 %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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