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이 통한다? '미워도 다시한번' 첫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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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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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이 진부한 막장드라마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상승하며 거푸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미워도 다시한번'은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전 16.4%보다 1.9%포인트가 상승한 결과다.


동시간대 방송된 '돌아온 일지매' 역시 하루 전보다 시청률이 상승, 15.3%를 기록했으며, SBS '스타의 연인'은 7.0%에 머물렸다.


'미워도 다시한번'은 '아름다운 중년 여자의 피맺힌 복수와 뼈아픈 외로움' '정략결혼의 비해' '불륜' 등을 내세워 또 하나의 막장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최명길 전인화 박상원 박예진 정겨운 등 출연진의 안정적인 연기가 흡입력을 더해 다른 막장 드라마와는 차별을 드러냈다. '미워도 다시한번'이 막장드라마 열풍을 타고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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