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6년만에 공채탤런트 부활..본격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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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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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년 만에 공채 탤런트 제도를 부활시키겠다고 발표한 SBS가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SBS 공채탤런트 선발대회를 담당한 이현직 CP는 6일 "조만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및 원서접수를 시작한다"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조만간 회의를 통해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S 구본근 드라마국장도 "조만간 뽑을 계획이다. 아직 선발 규모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BS는 지난해 일부 연기자들의 고액 출연료가 논란이 되면서 6년 만에 공채 연기자를 뽑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그간 기획사를 통해 연기자를 발탁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폐단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배우의 꿈을 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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