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의 유혹"... '아내의 유혹' 시청률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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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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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내의 유혹'이 38.2%의 시청률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38.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29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40.4%보다 2.2%포인트 가량 하락한 수치. 하지만 연일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안방극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아내의 유혹'은 애리(김서형 분)에게 납치됐던 소희(장서희 분)가 교빈(변우민 분)에 의해 구출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특히 남편의 마음이 자신에게서 떠났다는 것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 애리의 악행이 극에 치달았다.


'아내의 유혹'은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34.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KBS 1TV 일일극 '집으로 가는 길'은 19.4%를 기록했다. MBC '사랑해, 울지마'는 축구 중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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