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권상우, 첫 공식석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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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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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권상우가 처음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다.


권상우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 교보문고에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소설 발간 사인회에 나선다. 지난 6일 아내 손태영이 첫 아들을 출산한 뒤 첫 공식 행사다.


이날 사인회에는 권상우 외에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원태연 감독과 이보영 이범수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사인회 일정이 공개된 직후부터 해외 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며 한류스타 권상우 이범수 등을 보기 위해 아시아 전역에서 약 5000여 명의 팬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권상우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 사랑하기에 연인을 다른 남자에게 보내주는 라디오PD 케이 역을 맡았다. 권상우는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에도 캐스팅돼 1인2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28일 결혼한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6일 첫 아이를 얻었다. 손태영은 이날 예정보다 약 3주 빠른 이날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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