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현중, 즉석 제안으로 마카오 거리 울렸다

발행:
김겨울 기자
사진

KBS 2TV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김현중이 마카오 현지 로케 촬영 중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였다.


16일 '꽃남'의 제작사인 그룹 에이트 측은 윤지후(김현중)이 '꽃남'의 제 2막을 여는 마카오 촬영에서 금잔디(구혜선)을 위한 감동적인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에서 윤지후는 마카오 세나도 광장에서 준표(이민호)를 찾아왔다 외면당한 잔디를 위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이적의 곡인 '기다리다'를 불렀다.


당초 이 장면은 윤지후가 바이올린 거리 연주를 선보이는 장면이었지만 섭외한 악사가 돌연 약속을 파기하는 바람에 기타 연주로 대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외 로케이션으로 일정 조정이 어려운 이상 김현중이 기타를 보고 직접 제안했다.


한편 이 장면은 1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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