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 선종에 카톨릭 방송인 평화방송의 채널 시청률이 5위로 급등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평화방송의 시청률이 0.761%로 전체 케이블 채널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평화방송 평균 시청률 순위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이후 급상승, 1월 평균 51위에 그치던 순위가 선종 다음날인 17일 10위까지 치솟았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이 시청률 순위로도 드러나는 셈이다.
한편 KBS와 MBC, SBS 방송 3사는 오는 20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미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수환 추기경은 노환으로 지난해 8월29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6개월 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지난 16일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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