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길'vs '사랑해 울지마' 일일극 시청률 '박빙'

발행:
김수진 기자
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KBS 일일극 '집으로 가는 길'과 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가 시청률 박빙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집으로 가는길'은 전국 일일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사랑해 울지마'는 15.6%를 기록했다. 불과 1.6%포인트 차이다.


KBS 일일극이 그동안 시청률 40%대를 기록하며 흥행불패를 이어 온 것에 배해 '집으로 가는 길'의 시청률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뿐 아니라 '사랑해 울지마'의 선전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방송된 MBC 일일극이 10%대를 오르내렸던 것을 감안할 때 눈부신 시청률 기록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의 수치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집으로 가는 길'은 1회부터 집필해온 이금림 작가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최형자 박지숙 작가 투입되면서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랑해 울지마'는 이유리와 이정진의 힘겨운 사랑이 지속되며 진부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재미를 반감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은 20일 방송분에서 3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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