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박2일서 '허당', 대학원 꼭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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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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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교를 졸업한 가수 이승기가 대학원 진학 계획을 밝혔다.


이승기는 21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1박2일'에 출연한 이후 꼭 대학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허당'이라는 별명 때문에 사람들이 내가 정말 공부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1박2일' 멤버들에게 받고 싶은 졸업 선물로는 "야외취침 면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일련 '2009학년 동국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장과 학교 명예를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2005년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 입학한 이승기는 방송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단 한 차례도 휴학하지 않고 4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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