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KBS 2TV 새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 출연을 확정지었다.
24일 유선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선은 최근 '솔약국집 아들들'에 캐스팅,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다.
유선이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맡은 배역은 지극히 평범한 듯하지만 가슴 이면에 아픈 상처를 간직한 소아과 간호사 김복실 역이다. 극중 솔약국집 둘째 아들 송대풍과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유선은 "'솔약국집 아들들'은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우리네 이웃의 이야기다"라며 "가슴 속 상처의 매듭을 이름처럼 복스럽게 풀어나가는 '복실'은 평범한 동네 소아과 간호사로 보이지만 서프라이즈한 반전이 숨어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밝혔다.
이어 유선은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 할 때 마다 배우로써 살아 있음을 느낀다"며 "이번 작품을 터닝 포인트 삼아 배우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캐릭터가 지닌 색깔을 표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솔약국집 아들들'은 현재 방송중인 '내사랑 금지옥엽'의 후속으로 방송될 작품으로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지만 다른 이들의 시각에는 2% 부족한 혜화동 솔약국 집 네 아들들과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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