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들의 졸업사진 찾기 열풍이 거세다. 김범 김현중 김준 이민호 등 F4멤버와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이민정, 김소은 등과 피겨선수 김연아, 여성그룹 다비치의 강민경, 조인성과 성유리 등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졸업 사진이 속속 공개되며 누구보다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꽃보다 남자' 출연자의 경우 드라마의 화제의 연장선에서 이해가 되지만 이외에 스타의 경우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 2월과 3월, 졸업과 입학시즌이 찾아오면서 '과연 스타들의 졸업사진은 어떨까'라는 궁금증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게 업계 관계자 일부의 시선이다.
더불어 이 같은 졸업 사진 찾기 열풍은 끊임없는 관심의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성형 여부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핸들은 과거사진을 이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졸업사진은 비교적 확보하기가 쉬운 과거 정보라 인터넷 게시판과 뉴스로 더욱 빠르게 확산된다. 특히 각종 검색을 통해 스타의 모든 것을 찾아내고, 스타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를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 일종의 팬 문화로 자리 잡아 마치 졸업사진 공개가 스타의 통과의례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히려 졸업사진이 없으면 왜 없냐고 의심을 할 정도다.
졸업사진이 공개된 스타의 경우 지금과 변함없는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네티즌의 입에 오르내리는 스타도 있다.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연예인의 졸업은 자칫 사생활 침해로까지 비춰지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낳고 있다.
우선 졸업사진이 공개되면서 호감을 더욱 증폭 시킨 스타는 단연 F4다. 이들은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귀공자풍의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소 미소년 같은 모습의 김범이나 청초하기까지 한 졸업사진 속 김현중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마구 설레게 한다. 또렷한 이목구비의 김준이나 이민호 역시 별반 차이 없는 외모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추가을' 김소은과 '하재경' 이민정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이나 과거나 거의 변함없는 모습으로 호감형 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민호와 우정을 나누고 있는 강민경과 피겨선수 김연아, '과속스캔들'의 박보영도 마찬가지. 귀엽고 앙증맞은 앳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부각된 성유리와 조인성 역시 변함없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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