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금지옥엽', 30% 회복하며 주말정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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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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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내사랑 금지옥엽'이 30%대 시청률을 회복하며 주말 안방극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의하면 지난 1일 방송된 '내사랑 금지옥엽'은 전국일일시청률 31.9%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면서 지난 1일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프로그램이 기록한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내사랑 금지옥엽'은 그간 3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최근 1시간 늦게 방송되는 SBS '유리의 성'과 근소한 차이로 1위 다툼을 벌여왔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방송분에서 '내사랑 금지옥엽'은 25.9%, '유리의 성'은 26.0%를 기록하며 0.1%포인트 차이로 '유리의 성'이 이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내사랑 금지옥엽'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12.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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