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과 SBS '스타킹', KBS2TV '스펀지 2.0'이 시청률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됐던 '스타킹'은 14.8%, '스펀지2.0'은 12.4%로 선두와의 차이가 각각 0.5%, 2.9%밖에 나지 않았다.
이 같은 현상은 '무한도전'의 독주로'1강 2약' 체제를 구축해왔던 것과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MBC의 파업으로 인한 프로그램 결방과 '스타킹'의 선전, '스펀지2.0'의 고정 팬 층의 결집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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