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신정환-탁재훈, 음식코너 '맛장' 29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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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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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봄 개편을 맞아 대대적인 변신을 꾀했다.


17일 MBC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일밤'의 '세 바퀴'가 분리 독립하고 새 코너인 '밥상 로드쇼 맛장(맛의 장인)'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밥상 로드쇼 맛장'은 김용만, 김구라, 신정환, 이혁재, 탁재훈, 윤손하가 진행을 맡아 천하유일의 맛을 찾아 떠난다. 특히 KBS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을 진행했던 신정환과 탁재훈 콤비가 처음으로 '일밤'에 입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맛 집 기행을 넘어 어머니들의 손을 통해 대대로 내려오는 최고의 맛을 찾는다. 29일 첫 방송된다.


한편 '세바퀴'는 폐지가 결정된 '명랑히어로'가 방송됐던 토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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