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자연 녹음 파일, 性강요 내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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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장자연의 자살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고인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에 성 상납 등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21일 사건을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6개 분량의 휴대폰 녹음파일이 14분인지, 17분인지 아직 정리가 안됐다"며 "성 강요와 같은 노골적인 이야기는 안 담겼다"고 말했다.


고 장자연이 남긴 휴대폰 음성파일은 장 씨가 문건을 작성하기 전에 전 매니저 유장호 씨에게 들려준 것으로 로드 매니저 등에게 협박당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소설처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고 여러 가지 정황을 추정할 정도의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장자연 휴대전화를 포함해 관계자 휴대전화 6개의 통화내역 9만 6000건을 분석해 문건을 작성한 2월 28일부터 7일 사망하기까지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휴대전화 녹음 파일 분석으로 고인의 사망 경위 추적이 가능할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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