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장자연 접대 의혹 사무실 21일 압수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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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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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 의혹이 이는 탤런트 고 장자연의 전 소속사 과거 사무실이 21일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돼 금일 집행 예정이다.


21일 탤런트 장자연의 사망경위를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오후 10시 10분 경 장자연 전 소속사 과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며 "금일 압수수색이 집행 된다"고 말했다.


고인의 전 소속사 김 모 대표는 서울 청담동의 현 사무실로 이전하기 전 삼성동에 위치한 3층 높이의 건물을 사용했다. 이 건물은 1층은 와인바, 2층은 사무실, 3층은 접견실로 꾸며져 있다.


김 대표는 와인바에서 술과 안주를 주문, 접견실에서 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와인바는 영업을 안 한지 2개월이 넘은 상태다.


그러나 주변 이웃의 증언에 따르며 20일 사무실에 관계자들이 찾아 집기를 이동시켰다고 밝힘에 따라 압수수색이 얼만큼 실효성을 거둘지는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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